25일까지 서류 접수…팀당 400만원 모형제작비 등 지원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공동으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인재를 양성하고자, '제2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 주제는 '부유식(반잠수식) 해양플랜트의 안정성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로 정했다.

   
▲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수부는 전국 조선해양공학 관련 전공 대학생과 석사과정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5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 서면 평가를 거쳐 7월 중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8개 팀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실험시설 견학 등 실무를 체험할 수 있고, 팀별로 400만원까지 모형제작비 지원도 받는다.

해수부는 본선 결과 우수 팀을 선정, 장관상과 노트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것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건조 이후 운송, 설치, 운영·유지·관리, 해체 등과 관련된 산업으로, 해양플랜트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을 창출하는 유망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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