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닥이 7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했다. 

   
▲ 2일 코스닥은 3.49포인트(0.35%) 떨어진 981.10에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2일 코스닥은 3.49포인트(0.35%) 떨어진 981.10에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오른 985.50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오전 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오전 11시 59분 977.74로 저점을 찍은 이후 소폭 반등했지만 끝내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79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5억원, 72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3.25%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어 건설이 2.68% 올랐다. 방송서비스, 기타제조, 통신방송서비스는 1%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 밖에 운송, 섬유·의류, 금속, 화학,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인터넷, 기계·장비, 음식료·담배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 제약, 유통은 1%대 하락했다.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통신장비, 제조, 금융, IT H/W, 반도체, IT부품, 디지털컨텐츠 등도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운데에서는 카카오게임즈(1.71%), CJ ENM(1.51%)만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2.17%), 셀트리온제약(-2.16%), 펄어비스(-1.01%), 에코프로비엠(-0.45%), 에이치엘비(-5.58%), 씨젠(-5.56%), SK머티리얼즈(-0.75%), 알테오젠(-0.14%)은 일제히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53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해 682개를 기록했다. 8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5억7980만주, 거래대금은 9조504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7.40원 오른 1113.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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