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달의 소녀가 1년 6개월 만에 12인 완전체로 컴백한다.

그룹 이달의 소녀(LOONA)는 2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앤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멤버 하슬의 복귀를 예고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이달의 소녀 12명의 눈이 나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 왼쪽, 오른쪽 다른 방향은 멤버별 세계관을 드러낸 것으로 보는 이들의 다양한 해석을 이끌어낸다.


   
▲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달의 소녀의 12인 완전체 활동은 2019년 리패키지 앨범 'X X'(멀티플 멀티플)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지난해 1월 멤버 하슬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며 11인 체제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이달의 소녀는 '#'(해시) '12:00'(미드나잇)으로 놀라운 자체 기록들을 경신한 바 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해 '#', '12:00'을 발표하며 중소 기획사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했고,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51개국 앨범 차트 1위, K팝 걸그룹 최초 북미 라디오 차트 9주 연속 진입에 성공하는 등 북미 전역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흥행 대세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달의 소녀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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