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983가구, 입주 시작
[미디어펜=이동은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에서 총 3678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브랜드타운을 만들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의 입주가 시작됐다고 3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 일대에 선보이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는 총 98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 2018년 분양 당시부터 최고 경쟁률 35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 입주를 시작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입주민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마이호미를 통해 입주 예약 서비스, 커뮤니티 예약 등의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타입별로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됐다. 또 가경 아이파크 3단지 입주민들은 국내 공동주택에 최초 적용한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은 조그셔틀이 내장된 거실 월패드와 각 실 에너지미터,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아이파크 입주민 기호에 따라 세대 내 거실, 안방, 침실, 주방 공간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조절할 수 있다. 

‘HDC 스마트 공기 질 관리 서비스’도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집 안팎의 공기 질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세대 내 공기 질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은 상대적으로 외부 공기가 실내 공기보다 좋지 못하므로 전열교환기(세대 환기시스템)를 내부순환 모드로 자동 동작하고, 미세먼지가 거의 없는 날은 상대적으로 실내 공기가 외부 공기보다 오염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전열교환기를 외기 청정 모드로 자동 동작한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에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905가구)와 2단지(664가구)를 각각 2019년과 2020년 공급한 바 있다. 또 201가구 규모의 4단지와 925가구 규모의 5단지도 분양을 마치고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2023년 2월 5단지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총 3678가구 규모의 단일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는 5개 단지를 통합 네이밍하여 단일 단지명으로 사용하고, 5개 단지를 하나로 엮는 토탈디자인을 통해 대규모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으로 조성했다. 경치가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가경동‘의 이름처럼 유선형의 주동과 입면, 옥상구조물 등의 디자인으로 유려한 외관을 표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지역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고객 경험 제공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국내 최고 디벨로퍼로서 지역사회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도시발전에도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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