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고음의 신'들과 함께 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58회는 톱(TOP)6와 '고음 끝판왕'들이 만나 고음 열전을 펼친다.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공


가수 박상민, 김정민, 홍경민, 김현정, 고유진, 이혁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오프닝을 선보인다. 특히, 박상민은 무대를 마친 직후 "톱6 이제 한 번 내려올 때도 됐다. 꼭 이기겠다"고 선전포고 한다. 

이혁은 역대급 고음을 선보인다. 이를 들은 임영웅은 무릎까지 꿇는다. '사랑의 콜센타' 최초로 대결 상대가 "포기하겠다"라고 백기를 드는 일까지 벌어진다. 고음 가수들까지 "세계 최고"라고 칭찬을 쏟아낸 이혁의 무대에 관심이 쏠린다. 

홍경민은 노래방 번호를 줄줄이 꿰고 있는가 하면, 노래방 마스터의 성향을 파악하고 점수를 예측하기까지 한다. 또 '사랑의 콜센타' 애청자임을 강조하며, 정동원의 헤어스타일 변화까지 짚어낸다. 

김현정은 고음 멤버에도 불구하고 톱6를 응원해 같은 팀의 원성을 산다. 

이 가운데 장민호는 대결을 앞두고 갑자기 무대 뒤로 사라져 모두를 당황케 한다. 그가 돌발 행동으로 그린 빅픽처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영웅, 영탁은 오랜만에 특별 유닛 '웅탁'을 재결성 한다. 두 사람은 SG워너비의 '내 사람'을 부르며 고음과 애드리브를 폭발시킨다. 

두 사람은 또 고음 멤버들을 향한 '찐 팬심'을 드러낸다. 임영웅은 고유진을 "우리 형"이라고 부르며 "저런 가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며 연습했다"고 말한다. 

영탁 역시 김정민의 팬을 자처하며 “선배님 나오신다는 얘기를 듣고 설레서 잠도 못 잤다”고 말한다. 김정민과 첫 만남에서 그는 “가수 꿈을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고도 한다. 두 사람은 ‘마지막 약속’ 듀엣 무대를 선보인 뒤 “최고의 듀엣”이라는 극찬을 받는다. 

제작진은 “속을 뻥 뚫어줄 시원한 고음들의 향연이 머리와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오롯이 노래와 무대에 집중하게 해줄 톱6와 고음신들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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