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매칭서비스 등 공동 사업 추진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4일 한국수입협회는 전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빅데이터 B2B 무역 플랫폼 기업인 노다랩과 글로벌 소싱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옥에서 빅데이터 B2B 무역 플랫폼 기업인 노다랩과 글로벌 소싱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수입협회 제공


협회와 노다랩은 △글로벌 네트워크 정보 교류 △주한 외국대사관·해외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공유 △글로벌 B2B 매칭서비스 등의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광희 수입협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 전시회 참관, 구매사절단 파견 등 해외 공급사와의 직접 대면 기회가 사라져 해외 네트워크가 없는 중소기업들의 글로벌소싱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무역거래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다랩과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 기업들이 노다랩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손쉽게 해외상품을 소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이상윤 노다랩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기반 B2B 전문 플랫폼 실크원의 비대면 기업매칭시스템을 통해 국내 바이어와 해외 공급사 간 빠르고 정확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글로벌소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