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안우연이 '신사와 아가씨'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안우연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여주인공 박단단(이세희)의 오빠 박대범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흙수저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다.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의 연출을 맡았던 '시청률 제조기' 신창석 감독이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우연은 극 중 잘생긴 외모는 물론이고 탄탄한 몸매와 훌륭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박대범 역을 맡았다. 대범은 첫눈에 반한 세련(윤진이)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의붓여동생인 단단과는 평소 티격태격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동생을 생각하고 아끼는 캐릭터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안우연은 현실 남매의 케미뿐 아니라 밝고 순수한 매력을 지닌 청년의 모습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안우연은 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X'에서 특별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상엽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또한 MBC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에서 커플 여행 가이드가 되는 에세이 작가 서지강으로 분해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안우연 외에도 지현우, 이세희, 김영옥, 차화연, 이휘향, 임예진, 오현경, 이종원, 이일화 등 명품 라인업을 완성한 '신사와 아가씨'는 '오케이 광자매'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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