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오를리·샤를 드 골 공항서 매주 최대 98편 운항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에어프랑스가 하계 휴양지 장거리 노선을 강화한다.

   
▲ 에어프랑스는 여행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해외 프랑스령·카리브해·인도양 노선을 보강해 주당 최대 98회까지 운항할 방침이다./사진=에어프랑스-KLM그룹 홍보실 제공


4일 에어프랑스는 여행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해외 프랑스령·카리브해·인도양 노선을 보강해 주당 최대 98회까지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거리·중장거리 항공편과의 환승을 고려해 파리 오를리·샤를 드 골 공항에서 모두 과들루프·마르티니크·프랑스령 기아나·레위니옹 노선을 운영한다는 방침도 내비쳤다.

파리-오를리 공항발 노선은 과들루프 푸앵트아피트르(주당 최대 14회), 마르티니크 포트드프랑스(주당 최대 14회), 레위니옹 생드니(주당 최대 14회), 프랑스령 기아나 카옌(주당 최대 7회) 등이다.

파리-샤를 드 골 공항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과들루프 (주당 최대 7회), 마르티니크 포트드프랑스(주당 최대 7회), 레위니옹 생드니(주당 최대 7회), 프랑스령 기아나 카옌(주당 최대 3회),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파페테(주당 최대 3회), 생마르탱(주당 최대 7회), 도미니카 공화국 푼타카나(주당 최대 7회) ·산토도밍고(주당 최대 3회), 멕시코 칸쿤(주당 최대 5회)이다.

항공편은 비즈니스·프리미엄 이코노미·이코노미 클래스로 구성된 B777 과 A330 기종으로 운항되며 자세한 운항 스케줄 및 운임 정보는 에어프랑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항 스케줄은 당국 여행 지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에어프랑스는 여행 규제가 추가로 완화되면 에어프랑스는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 쿠바의 수도 하바나, 모리셔스의 수도 포트루이스로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에어프랑스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여행하는 항공권에 완전히 자유로운 예약 변경을 보장한다. 수수료 없이 무료로 예약 변경이 가능하며 고객 사유로 항공권 취소 시에는 환불 가능한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항공사가 비행을 취소한 경우에는 여행을 연기하거나 항공권 환불 조건에 상관 없이 전액 환불 신청 또는 바우처로 수령할 수 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