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모양은 물론 맛·식감까지 구현한 ‘펀(fun)’ 콘셉트 젤리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오리온은 오징어 모양과 맛, 식감까지 구현한 ‘펀(fun)’ 콘셉트의 젤리 신제품 ‘찡어젤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오리온 찡어젤리/사진=오리온 제공


찡어젤리는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MZ세대와 홈술족을 타깃으로 한다. 휴게소와 영화관 인기 간식인 ‘버터구이 오징어’의 다리 모양과 달콤 짭짤한 맛, 쫄깃한 식감까지 살렸다. 

오리온은 최근 실제와 닮은 사물모양과 차별화한 식감의 ‘펀(fun)’ 콘셉트 젤리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젤리는 새콤달콤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맛과 식감까지 실제 오징어와 유사한 찡어젤리를 기획했다. 오징어 다리의 빨판 모양도 그대로 살리고, 긴 다리와 짧은 다리를 섞어 넣었다. 

매콤한 맛의 ‘고추장마요’ 양념도 함께 제공해 각자의 입맛과 기호에 맞게 양념을 ‘뿌먹(뿌려 먹기)’과 ‘찍먹(찍어 먹기)’ 할 수 있도록 했다.

오리온은 찡어젤리를 맥주 안주 젤리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 오비 맥주 필굿(FiLGOOD)과 협업 프로모션도 벌인다. 

오리온 관계자는 “찡어젤리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획기적인 젤리로, 진짜 버터구이 오징어를 먹는 듯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기존에 볼 수 없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최근 젤리 트렌드를 담아 재미 요소를 제대로 살린 제품인 만큼, 차별화된 제품을 찾는 젊은 소비자층뿐 아니라 특별한 안주를 찾는 홈술족에게도 새로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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