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컨트롤·차로 유지 보조·후석 승객 알림 등 기본 장착
[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기아가 친환경 전용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에 새로운 엠블럼을 장착한 2022년식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는 4일 니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기아 더 2022 니로. /사진=기아 제공


지난 2016년 기아의 친환경 전용차로 출시된 니로는 높은 연비에 따른 경제성 외에도 우수한 상품성으로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해 왔다.

기아는 The 2022 니로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기아의 표준화된 트림 명칭체계인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를 적용해 고객 혼선을 줄이고 통일감을 부여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기본 트림인 트렌디부터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프레스티지에는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능을, 노블레스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을, 시그니처에는 동승석 파워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 기아 더 2022 니로 실내 인테리어. /사진=기아 제공


The 2022 니로의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트렌디 2439만원 △프레스티지 2608만원 △노블레스 2829만원 △시그니처 3017만원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3939만원에 판매된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2 니로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더욱 향상된 상품성으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