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터트롯' 톱(TOP)6 콘서트가 재개된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4일 "코로나19로 인해 1년 반 동안 연기와 취소를 반복했던 공연이 이달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 사진=쇼플레이 제공


콘서트는 대구, 광주, 서울, 청주, 부산, 수원, 고양 등에서 진행된다. 톱6가 오디션과 방송에서 불렀던 화제의 곡부터 신곡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제작사는 지난 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5000석이 넘는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11만 명 관객, 아티스트, 스태프 중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관계자는 “공연이 더 이상 연기·취소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최선을 다해 협의하고 있다"면서 "더욱 철저히 방역지침을 준수해 전 세계에 모범적인 콘서트가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공연은 7월 2~4일을 시작으로 7월 6~18일, 8월 6~8일 3주간 15회에 걸쳐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일정·회차·시간 변경으로 기존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된다. 기존 예매자는 오는 7~8일 이틀간 선예매 할 수 있다. 일반 예매자는 오는 8일 선예매 판매를 제외한 나머지 좌석을 인터파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한편, TV조선이 주최하고 쇼플레이가 제작하는 '미스터트롯' 톱6 콘서트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전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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