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들이 기부 릴레이를 펼쳤다.

지민의 팬베이스 ‘지민데이터’는 6일 팔레스타인의 청소년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아동 구호 기금’(PCRF)과 ‘세이브더칠드런’(savechildrenuk)에 지민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지민데이터’는 오랜 갈등과 전쟁으로 심각한 피해상황에 노출된 팔레스타인 아동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어떤 어린이도 공습이나 사이렌 소리에 겁을 먹거나 밤에 제트기와 포격 소리에 깨어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지민의 팬들은 이번 기부 활동 외에도 국내외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왔다. 

최근 지민의 필리핀 팬 베이스 ‘PJMAngelsPh & INT‘L’은 두 차례에 걸쳐 팔레스타인 어린이 구호기금에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다. 

또 미얀마와 예멘, 팔레스타인 등의 분쟁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 농촌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비 지원, 구순열 구개열 및 기타 안면 기형으로 태어난 어린이와 청년에게 무료 안면 재건 수술을 제공하는 ‘Operation Smile’에 기부했다. 

아울러 희귀 유전성 신경 근육질환인 ‘제 1형 척추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작은 루카스(Lucas)’에게 약제 비용 지원, 소아암 환자를 위한 꾸준한 헌혈 등 수 많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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