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이 시대 최고의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돌싱꾼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와 사랑꾼 도경완이 만난다.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이날 도경완은 아이들 장난감을 나눔한다는 임원희의 집을 찾는다. 여기에 탁재훈, 김준호, 이상민이 합류한다. 나이 쉰 가까이 된 남자 다섯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철없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선 한숨과 탄식이 쏟아진다. 

돌싱꾼들을 시샘과 질투로 똘똘 뭉치게 한 사건도 발생한다.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 달달한 첫 만남부터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한 것. 

그러자 돌싱꾼들은 "더 얘기해달라"며 흥분한다. 탁재훈은 옆에 있던 기타까지 끌어안으며 대리 설렘을 느낀다. 

하지만 곧이어 질투에 눈 먼 돌싱꾼들의 이간질이 시작된다. 도경완은 돌싱꾼들이 "장윤정 안 무섭냐"며 부추기자 '장윤정에게 가장 얼었던 순간'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인다.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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