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의 과거 및 슈퍼카 등 논란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에 나선다. 

한예슬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채널 영상 촬영 현장을 공유하며 "오늘은 썰 푸는 거 촬영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촬영하고 편집해 금방 공개(업로드) 하겠다. 유튜브 '한예슬is'에서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사진=한예슬 SNS 캡처


앞서 한예슬은 지난 달 10세 연하의 연극배우 출신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란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과거 화류계에 몸 담았고, 그로 인한 피해자가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또 한예슬이 남자친구에게 거액의 슈퍼카를 선물했고, 그가 '버닝썬 사건'과 연관된 여배우라는 주장도 했다.

이에 한예슬이 "너무 소설이다"라고 반박하자, 가세연 측은 관련해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한예슬은 남자친구가 과거 가라오케에서 일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피해자는 없다고 밝혔다. 또 거액의 슈퍼카는 자신이 새로 산 차이며, 남자친구가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도록 열쇠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한예슬은 또 "조만간 썰을 풀겠다. 나도 이젠 못 참는다. 끝까지 가보자"고 예고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에는 법적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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