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정이 현충일을 맞아 6·25 참전용사인 조부의 성묘를 다녀왔다.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 꼭 잡아주며 꽃 이름을 하나하나 알려주시던 모습이 이제는 흐릿해져 가지만, 그래도 할아버지는 제게 가장 자랑스러운 분"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1951년 6·25 전쟁에 참전해 1953년 화랑무공훈장을 수훈한 할아버지의 묘비가 담겼다. 유정은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한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유정이 속한 브레이브걸스는 '롤린'(Rollin')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이달 중순 컴백을 준비 중이다.


   
▲ 사진=유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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