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메뉴 ‘광양식바싹불고기’ 본고장서 출점 “뜻깊다”
지난해 12월 월 매출 180억 원 최고치 경신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한식 도시락 ‘본도시락’은 브랜드 출시 9년 만에 ‘400호점 전남광양읍점’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300호점을 달성한지 3년 6개월 만이다.

이를 기념해 지난 3일 전남 광양시 소재의 본도시락 전남광양읍점서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 (왼쪽부터) 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 본도시락 전남광양읍점 송근배 사장,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처장, 정은태 광양읍장이 본도시락 400호점 개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본아이에프 제공


본도시락은 400호점 출점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가맹점 사장이 기부한 도시락 200개에 200개를 더해 총 400개의 도시락을 기부했다. 도시락은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이다.

본도시락 400호점 가맹 사업 시작 9년 만에 인기 1위 메뉴 ‘광양식바싹불고기’의 본고장 ‘전남 광양읍’에서 이뤄져 뜻 깊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출점 속도가 빠르지 않은 점도 눈에 띈다. 본도시락은 2012년 가맹 사업을 시작해 5년 만인 2017년 300호점, 이어 3년 6개월여 만에 이번 400호점을 냈다. 일시적인 유행을 타고 외연 확장에 속도를 내기보다 내실을 다지는 데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월 매출 180억 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는 “전국 가맹점과 지속적인 소통과 성장으로 사랑받아 온 본도시락이 인기 메뉴인 ‘광양식바싹불고기’의 본고장에서 ‘400호점’ 달성의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나눔 활동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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