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블루 업(BLUE UP) 프로젝트’의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 포카리스웨트 블루업 프로젝트 2차 신청 모집./사진=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2013년 음료업계 최초로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한 분리안내선(이중 절취선) 블루라벨을 도입하고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매년 블루라벨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블루라벨 캠페인을 계승해 진행되는 이번 블루업 프로젝트는 실생활에서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포카리스웨트 페트병이 업사이클링 굿즈로 돌아오는 자원순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28일 마감된 1차 신청은 300명 모집에 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신청은 블루업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 예정이다. 블루업 프로젝트 2차 모집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300명을 무작위 추첨해 블루업 키트를 제공한다. 

블루업 키트는 친환경 분리수거 박스인 블루업 박스, 페트병 압축기인 압축카리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달 간 집으로 배송된 블루업 키트에 포카리스웨트 라벨, 뚜껑, 압축한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한 뒤, 블루업 박스 상단 QR코드를 이용해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2차 블루업 프로젝트의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쓰레기 업사이클링 브랜드 JUST PROJECT(저스트 프로젝트)와 협업해 수거된 페트병 뚜껑을 녹여 만든 마블링 카라비너를 증정한다. 또한 올바르게 페트병, 라벨을 분리배출한 200명을 선정해 업사이클링 브랜드 CUECLYP(큐클리프)와 함께 페트병 재생원단으로 만든 포카리스웨트 카드포켓을 선물로 제공한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포카리스웨트 블루업 프로젝트의 열띤 반응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2차 신청도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카리스웨트 블루업 프로젝트는 3차에 걸쳐 진행되며 3차 모집은 오는 28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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