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닥이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7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2포인트(0.17%) 내린 985.86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7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2포인트(0.17%) 내린 985.86으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6% 오른 989.16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오전 11시 24분께 982.14로 저점을 찍은 이후 소폭 반등했지만 끝내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02억원, 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92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3.23%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금속도 1.00%올랐다. 이 밖에 운송, 방송서비스,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IT부품, 소프트웨어, 비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IT S/W&SVC, 인터넷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통신장비, 유통은 1% 하락률을 기록했다. 통신서비스, 제약, 섬유·의류, 종이·목재, 금융,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화학, 제조, 출판·매체복제 등도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카카오게임즈(0.54%), 에코프로비엠(0.34%), 펄어비스(0.70%)만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9%), 셀트리온제약(-1.24%), CJ ENM(-0.12%), 에이치엘비(-1.49%), SK머티리얼즈(-0.44%), 씨젠(-1.43%)은 떨어졌다. 알테오젠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529개, 하락종목은 791개를 기록했다. 9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9억2317만주, 거래대금은 9조459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60원 내린 1112.9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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