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진, 류이서 부부가 그룹 신화의 '누드 화보집'을 두고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류이서는 전진이 비밀 공간에 숨겨둔 신화 누드 화보집을 발견한다. 

   
▲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제공


전진은 민망함에 안절부절 못하지만, 류이서는 처음 접한 남편의 누드 화보집에 호기심을 보인다.

하지만 류이서는 이내 큰 충격에 빠진다. 누드집 속 전진의 파격적인 엉덩이 노출을 마주했기 때문. 류이서는 전진을 향해 "(화보집이) 판매된 것 맞지?", "세미 누드가 아닌 것 같다"고 물으며 말을 잇지 못한다. 

부끄러움에 몸서리치던 전진은 누드집 사수에 나선다. 이들의 뺏고 뺏기는 누드집 소동의 결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하면 전진은 이날 처음으로 물 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한다. 7살 때 수영장에서 죽을 뻔했던 적이 있어 수영을 전혀 못 한다는 것. 

‘만능 스포츠맨’ 전진의 예상치 못한 반전 고백에 스튜디오 MC들 역시 “수영 잘할 것처럼 생겼는데”, “낯설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류이서는 수영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전진만을 위한 수영 특훈에 나선다. 류이서의 군살 없는 무결점 수영복 자태에 전진은 미소를 보여 스튜디오의 웃음을 자아낸다. 

류이서는 자유형부터 배영까지 수준급 실력을 뽐낸다. 지켜보던 MC들은 “선수 같다”, “자세가 정말 좋다”며 연신 감탄한다. 

한편, 수영 도중 전진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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