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5명-경기 108명 등 수도권 233명, 비수도권 131명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에도 전국에서 잇따랐다.

   
▲ 사진=연합뉴스 제공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64명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시간 425명에 견줘 61명 적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33명으로 64.0%, 비수도권이 131명으로 36.0%를 기록했다. 

시도별로 서울 115명, 경기 108명, 경남 43명, 대구 23명, 대전 17명, 부산 15명, 인천 10명, 경북·제주 각 7명, 충북 6명, 강원 5명, 충남 4명, 울산 2명, 전북·전남 각 1명 등이다. 광주와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1주일 간 신규 확진자 수를 비춰 볼 때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613.9명꼴로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95.6명으로, 2.5단계 범위에 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2차 신규 접종 건수는 85만 7469건으로, 이 중 1차 접종이 83만 7702건, 2차 접종은 1만 9767건이다. 1차 접종 누적 인원도 첫 접종이 시작된 지 101일 만에 8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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