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조청 제조업체인 두레촌의 강봉석 대표를 선정했다.

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 2009년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됐으며, 2018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한 뒤 우리나라 천연 감미료인 조청의 전통 제조기법을 표준화, 전통식품을 산업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 조청 제조 두레촌 강봉석 대표/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두레촌은 자가생산 및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원료를 조달, 조청과 엿 및 강정 등을 제조·가공해 다양한 판로로 판매하, 자체 전통체험관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다.

강 대표는 "조청으로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노령인구를 위한 고령친화식품, 설탕 대체식품 등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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