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여할 농촌 마을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마을'을 슬로건으로, 소득·체험 등 마을 만들기와 농촌지역 개발사업 우수사례 등으로 11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각 시도별 예선과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8월 26일에 본선 진출 25개 마을을 대상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134개 마을이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1등 마을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3000만원, 2등∼5등은 총리와 장관, 농어촌공사 사장상과 상금 2000만원~3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고 함께 발전하는 공동체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라며, "전국 농촌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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