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박주현이 첫 영화 주연을 맡았다. 

8일 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드라이빙 액션 스릴러 영화 '드라이브'(가제, 감독 박동희)가 박주현, 김여진, 김도윤, 정웅인 캐스팅을 확정하고,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 박주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여진, 정웅인, 김도윤. /사진=각 소속사 제공


이 작품은 도심 한복판을 질주하는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인기 스트리머가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하며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는 내용을 그린다. 

박주현은 자동차 트렁크에 갇힌 인기 스트리머 한유나 역을 맡았다. 한유나는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유튜브 방송으로 거액을 벌어야만 살 수 있는 인물이다. 

앞서 박주현은 넷플릭스 '인간수업', tvN '마우스', 영화 '사일런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김여진은 한유나를 믿고 도와주는 형사 박정숙 역을, 김도윤은 한유나와 함께 사건에 휘말리는 기획사 대표 최PD 역을 맡았다. 정웅인은 한유나의 야심을 이용해 은밀한 거래에 나서는 나진수 국장 역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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