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코스닥이 소폭 상승하며 장을 끝마쳤다.

   
▲ 8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0.26포인트(0.03%) 오른 986.12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8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0.26포인트(0.03%) 오른 986.1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 오른 986.43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 29분 저점을 찍은 이후 반등해 오전 11시 14분에는 988.35를 기록하기도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5억원, 195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551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0.15%)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어 유통, 제약,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 제조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금속, 기타제조, 오락·문화, 반도체는 1%대 하락률을 보였다. 건설, 통신장비, IT H/W, 정보기기, 금융, 기계·장비, 종이·목재, 인터넷, 운송, 방송서비스, 비금속, IT 부품 등은 일제히 내림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8%), 셀트리온제약(4.14%), 에코프로비엠(0.28%), 펄어비스(1.90%), 알테오젠(6.72%)은 올랐다.

카카오게임즈(-1.07%), SK머티리얼즈(-1.16%), 씨젠(-0.48%)은 내렸다. CJ ENM, 에이치엘비는 보합세를 보였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67개, 하락종목은 858개를 기록했다. 9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8억2502만주, 거래액은 10조430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30원 오른 1114.2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