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인사 소폭 실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이 일부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8일 현대로보틱스 새 대표에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내정하고,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에는 박종환 한국조선해양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 현대중공업그룹이 현대로보틱스와 현대에너지솔루션 새 대표로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왼쪽)와 박종환 한국조선해양 전무(오른쪽)를 각각 내정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제공


강철호 신임 현대로보틱스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국지주회사 대표를 거쳐 2017년 11월부터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맡아 왔다. 

현대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를 총괄했으며, 재임기간 중 실적개선을 통해 현대에너지솔루션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환 신임 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그룹 자산운영 책임자로 일해 왔으며, 판교에 건립중인 Global R&D Center(GRC) 건축의 총괄 책임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박진상 수석과 현대삼호중공업 박서린 부장이 각각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