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지상 최강 액션 블록버스터의 시작인 '분노의 질주'가 6월 16일 4D 개봉을 앞두고 공식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는 스트리트 레이싱의 대장격인 도미닉을 잡기 위해 폭주족으로 위장해 그들과 점차 가까워지는 브라이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시리즈 1편은 당시에 보기 드물었던 스트리트 레이싱 장르를 본격적으로 스크린에 펼쳐 보이며 짜릿하고 실감 나는 레이싱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 액션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공식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4D 공식 예고편에는 도미닉과 브라이언 역을 맡은 빈 디젤과 폴 워커의 20년 전 풋풋한 모습과 함께 두 캐릭터의 첫 만남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각종 카 액션과, 압도적 속도의 레이스 장면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 특유의 성격을 보여주며 4D 환경에서의 남다른 재미를 예감케 한다.

특히 시리즈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카체이싱은 4D의 각종 환경 효과와 무빙 효과들로 마치 실제 레이스하는 차 속에서 함께 질주하는 듯한 생생한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시리즈 20주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한 팬들에게는 향수를, 시리즈 최근작을 통해 영화를 접한 관객들에게는 '분노의 질주'의 색다른 버전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9편이자 최근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관객 200만명을 모으며 2021년 박스오피스 1위까지의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분노의 질주'는 오는 16일 CGV 4DX 등 전국 4D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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