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제인·여성 기업 홍보 등 도움 제공키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한국표준협회(KSA)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소재 KSA 사옥에서 여성 경제인과 여성 기업의 성장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한국표준협회(KSA)는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소재 KSA 사옥에서 여성 경제인과 여성 기업의 성장 발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이번 업무 협약은 KSA의 산업 표준화와 품질 경영에 대한 오랜 노하우를 여성 경제인에게 제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여성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국가 경쟁력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이 체결한 주요 업무 협약 내용은 △여성 기업 판로 개척·수출 활성화 지원 △여성 CEO·임원 혁신 성장 포럼·세미나 개최 △여성 기업 4차 산업 혁명 기술 진단·적용 확산 지원 △여성 기업 ESG 지원 △여성 경제인·여성 기업 홍보 등이다.

또한 여성 기업 확인서 발급의 주요 목적인 입찰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의 용이성을 위해 KSA에서 제공하는 사업 정보 알리미 서비스인 '얼리비즈 서비스' 제공도 포함된다.

정윤숙 여경협회장은 "저출산·인구 고령화로 인한 생산 인구 감소 문제의 해결책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와 여성 기업 성장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여성 경제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KSA와의 업무 협약 체결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전했다.

강명수 KSA 회장은 "당 협회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사업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ESG 실현·여성 경제인 저변 확대에 역할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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