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 함께 동참

한 여자가 ‘버스남을 찾아요’라는 종이를 버스에 붙여놓은 것을 본 네티즌이 블로그에 사진과 함께 그 사연을 올려 네티즌들이 너도나도 찾아주기 위해 동참하고 있다.





이 여자는 ‘16일 토요일에 서울역에서 2000번 버스 맨 뒷자리 바로앞에 창가자리 앉아있던 파랑핵 후드티를 입은 남자’를 찾고 있다며 글을 썼다.

사연은 이 남자가 창문도 열어주고 어깨도 빌려줬는데, 이 남자로 인해 요즘 잠이안온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이 여자를 ‘2000번 녀’라 부르며 대단한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한번도와주세요 이걸 트위터가 못찾아주면 문 닫아야 합니다”라며 버스남 찾아주기에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