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14일 전략형 국채선물지수인 '5년 국채선물 추종 지수' 2종을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 한국거래소가 14일 5년 국채선물 추종 지수' 2종을 발표한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5년 국채선물 추종 지수는 3년 국채선물지수와 10년 국채선물지수를 각각 7 대 3 비율로 혼합해 5년 국채선물의 듀레이션(잔존 만기)을 추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5년 국채선물 추종 지수의 당일 수익률과 정반대 수익률에 연동하는 5년 국채선물 추종 인버스 지수도 동시에 개발했다.

거래소는 "향후 금리 인상 시 5년 국채선물 듀레이션과 유사한 국채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기관투자자에게 적절한 헤지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금리인상을 전망하는 투자자에게 인버스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