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의 인수·합병(M&A) 및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한국거래소(KRX)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목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의 M&A 및 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협약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의 M&A를 활용한 기업성장 및 원활한 투자자금 회수를 위해 상장기업과의 M&A 매칭, 교육 등 다양한 M&A 지원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KSM(KRX Startup Market)추천기관으로 지정하여 KSM 등록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11월 개설된 모바일 기반의 플랫폼으로 현재 총 123개사가 등록돼 있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소재 유망기업이 혁신성장(Scale-up)의 기회를 갖고, 모험자본의 선순환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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