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1주년을 맞아 '찾아가는 콜센타'를 연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 톱(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1주년을 기념해 시청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특급 팬서비스를 실시한다. 

톱6는 전국 방방곡곡 팬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간다. 일상에 지친 팬들에게 노래로 힘을 전하며 다양한 맞춤 팬서비스를 선물하는 것이 목표다.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공


임영웅은 앞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초등학생 팬을 만난다. 그는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며 설렘을 드러낸다. 하지만 팬은 곰돌이 탈을 쓰고 등장한 임영웅에게 예상치 못한 반응을 내놓는다. 임영웅은 작전 실패 위기에 놓이자 당황한다. 과연 그가 곰 인형 침투작전에 성공해 초등학생 팬과 극적인 만남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 팀을 이룬 영탁, 이찬원, 김희재는 프로그램 사상 최대 규모 프로젝트인 ‘소녀 팬들을 속여라’ 미션에 돌입한다. 사연의 주인공인 ‘흥부자 소녀팬’들을 찾아간 세 사람은 카메라 감독으로 변신해 소녀팬들이 있는 곳으로 잠입을 시도, 서프라이즈 쇼를 계획한다. 세 사람이 모두의 눈을 속이고 깜짝 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톱(TOP)6는 그 어느 때보다 목청껏 열창하며 열의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김희재는 “음악방송보다 더 열심히 했다”며 당시의 흥분과 열정을 고스란히 내비쳤다는 전언.

파트너가 된 정동원, 장민호는 “작업복으로 갈아입으세요”라는 의문의 지령에 따른다. 농촌에서 일일 농부로 변신한 두 사람은 일손돕기에 나선다. 이 가운데 정동원은 혼자 논에서 물을 받던 중 깊은 진흙에 빠져 발을 꺼내지 못한다. 그는 장민호를 애타게 불렀지만 도와줄 사람조차 찾지 못한다. 과연 정동원이 무사히 탈출해 팬서비스를 제대로 마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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