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출 1주년 맞아 아침 한정 메뉴 ‘미니 페어팩스 세트’ 출시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SPC그룹 계열사 SPC삼립이 운영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이 다음 달 초 서울 강남역 인근에 3호점인 ‘강남점’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에그슬럿 강남점은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다. 273㎡, 90석 규모의 국내 첫 대로변 매장이다. 

   
▲ 서울 강남역 인근에 공사 중인 에그슬럿 3호점 가림막/사진=SPC그룹 제공


SPC삼립은 에그슬럿 강남점 개점을 앞두고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벌인다.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퀴즈 이벤트 참여한 10명에게 모바일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 

강남역에 공사 중인 가림막에 부착 된 마커를 통해 가상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에그슬럿 전용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오픈 전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에그슬럿 AR 콘텐츠는 이달 22일부터 해피포인트에서 새롭게 선보인 ‘해피리얼 앱’을 ‘구글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은 후 이용 가능하다.

SPC삼립 에그슬럿 관계자는 “서울 대표 상권인 강남역에 에그슬럿 3호점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가 에그슬럿만의 에그 샌드위치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그슬럿은 한국 진출 1주년을 앞두고 1호점 코엑스점에서 아침 한정 메뉴인 ‘미니 페어팩스 세트(8800원)’을 출시했다. 에그슬럿의 대표메뉴 페어펙스를 먹기 간편한 크기로 줄인 ‘미니 페어팩스’와 커피 1잔(콜드브루와 따뜻한 브루커피 중 택1)으로 구성했다. 아침 메뉴는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판매한다. 

에그슬럿은 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동물복지달걀 등을 이용해 계란 샌드위치를 요리로 끌어올린 파인캐주얼 브랜드다.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4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2020년 7월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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