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공산 독재자가 위선적인 발언을 했다. 북한주민들이 언제 한번 풍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보지 못해 밤잠을 자지 못한다고 한 것으로 알려진 것.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북한주민들이 언제 한번 제대로 풍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지 못했다면서, 잠이 오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이어 북한주민에게 고기를 먹이기위한 축산업 발전이 필요성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3대 공산세습 독재자 김정은은 이어 “인민생활을 빨리 높여야 한다”면서 “농사를 잘하고, 축산업과 수산업을 발전시켜 먹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은에 앞서 김일성과 김정일도 말로는 북한주민들에게 이밥(쌀밥)에 고기국을 먹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북한 독재자들의 이같은 발언은 위선적이다. 그동안 선군정치와 핵무기개발로 경제를 파탄시키고, 북한주민들이 대량으로 아사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평양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선 만성적인 식량부족으로 굵어죽어가는 주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김정은은 스위스산 치즈를 폭식하고, 핵무기협박으로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 대한민국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

김정은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냉소했다. 한 누리꾼은 “김정은이 술깨서 정신들었나보다”면서 “배고픈 인밀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지도자가 왜 군비와 추종자들을 위한 돈은 그리 많이 쓰냐”고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해결책은 간단하다. 남한에 투항하는 거다"면서 ”그렇지 않고 버티면 조만간 루마니아 독재자 차우세스쿠와 같은 운명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북한 지도자들 얼굴 사진을 보면 웃는 모습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면서 ”잠을 못자면 뒤룩뒤룩 해지는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