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레드벨벳 조이(박수영)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이는 JTBC 새 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에 성미도 역으로 출연한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 사람만'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와 밑바닥 인생 남자가 살인사건으로 얽히며 서로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이 돼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최고의 이혼’을 집필한 문정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연출한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올 12월에 방송된다.

조이는 인생 절정기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SNS 인플루언서 성미도 역으로 분한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을 신비하게 포장하는 것에 능하고, 남들의 시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격의 소유자인 만큼 죽음을 앞두고 살인사건을 맞닥뜨리며 극적인 나날을 보낸다.

조이는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연기에 입문했으며, 이후 MBC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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