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배우 최우식이 유니세프 '프로미스(Promise)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2016년 11월부터 위기에 처한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했다. 어린이를 지키는 우리 모두의 약속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최우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소중한 약속 ‘프로미스 캠페인’에 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코로나19 급증으로 보건 및 교육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미스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최우식이 참여한 이번 영상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에 새롭게 동참한 후원자에게는 약속(Promise) 반지가 증정된다. 잠겨진 옷핀 모양의 약속 반지는 어린이를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와 다짐을 상징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