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늘(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리허설 무대다. 김학범 감독은 가나와 두 차례 평가전(12일, 15일)을 통해 도쿄로 갈 최종 엔트리를 정하게 된다.

이번 대표팀에는 그동안 예선을 치러오면서 좋은 활약을 했던 이동준, 오세훈, 조규성 등 K리그 정예 멤버들과 이강인, 이승우 등 해외파가 두루 소집됐다. 해외 활동을 접고 전북에 입단한 백승호도 포함됐다.

   
▲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가나전에 누가 출전할 것인지에 대해 김학범 감독은 "소집된 28명 전원을 내보낸다. 모두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특정 선수 몇몇만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두 차례 평가전에 전 선수를 고루 출전시켜 최종 엔트리에 누구를 넣을 것인지 옥석을 가리겠다는 것이다.

12일 한국-가나전 중계는 TV조선과 쿠팡플레이,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트위치, 아프리카TV, Seezn, wavve, 스팟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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