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한옥·한글 키워드로 홍보 영상 전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문화재청·한국문화재재단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 한복 광고를 노출시켰다.

   
▲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상영될 한복 광고./사진=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제공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미국 현지 시간 기준 10일부터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 달간 선보일 한복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태국 방콕 시티센터 △호주 시드니 중심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한식·한옥·한글 등을 키워드로 하는 홍보 영상을 한달씩 순차 송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공개된 약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세계적 한복 디자이너 김영진(차이킴)이 제작한 한복의 모습이 창경궁·창덕궁을 배경으로 담겼다. 이 영상은 10일부터 가로 45m, 세로 20m 초대형 전광판에서 4주간 1000회 송출된다.

패션 디렉터 차이킴은 올해에는 꽃과 봄을 모티브로 제작한 31개 한복으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공주의 모습을 창경궁과 창덕궁을 배경으로 풀어낸다.

영상은 지난 11일 방문 캠페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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