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 3루수 한동희(22)가 각막 미세 손상으로 1군 등록 말소됐다.

롯데 구단은 경기가 없었던 14일(월) 한동희와 외야수 강로한, 투수 김건국 등 3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한동희는 지난 13일 KIA 타이거즈와 더블헤더 1차전 도중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교체됐다. 안과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각막에 미세한 손상이 발견돼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치료를 받게 됐다.

롯데의 차세대 거포로 꼽히는 한동희는 올 시즌 52경기 출전해 타율 2할4푼(175타수 42안타) 7홈런 30타점 OPS 0.767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두산 베어스 베테랑 내야수 김재호는 어깨 통증으로 역시 이날 1군 등록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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