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한지은이 신생 기획사 시크릿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는 14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마저도 아름다운 배우 한지은과 좋은 인연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한지은 배우가 다양한 플랫폼과 작품을 바탕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지은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변화무쌍한 연기력과 함께 팔색조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다. 영화 '리얼'에서는 42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한예원 역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고,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JTBC '멜로가 체질'에서는 주연으로 발돋움해 홀로 여덟 살 아들을 키우는 당찬 워킹맘으로, MBC '꼰대인턴'에서는 첫 지상파 주연으로 발탁, 해맑은 열혈인턴 역으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체육교사 오선영 역으로 사랑 앞에서는 언제나 뜨거운 여자로 변신, 걸크러시의 반전 매력과 함께 완벽한 연기 변신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전작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2021 'EP. 안녕 도로시'에서는 주인공 장도영 역을 맡아 전에 없던 다크한 매력을 자랑했고, 최근 방영 중인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신우여(장기용)에게 사심을 감추지 않고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출판사 팀장 역을 맡아 이야기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사진=시크릿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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