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2021 한국 코미디 대국민 오디션 '황금마우스' 집행위원장 겸 MC로 발탁됐다. 

박준형은 2002년 '무를 주세요'라는 유행어로 KBS 공개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며 '개그콘서트'만으로 연예대상을 수상한 유일한 수상자다. 또 대학로에 극장인 갈갈이홀을 설립하고 그 곳에서 반복적으로 연마한 코너를 지상파 TV로 가져오는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했고 수많은 스타를 만들어냈다.

박준형은 "웃음을 잃은 요즘 '황금마우스'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웃음, 감동, 공감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사진='황금마우스'


'황금마우스'(Golden Mouth)는 언택트(Untact) 시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한 '웃음 되찾기 대국민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온라인 비대면 스탠드업 코미디 스타 발굴 오디션 대회다. 만 19세 이상 99세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인과 기성 희극인뿐만 아니라 웃음을 줄 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황금마우스'에 지원을 원하는 참가자들은 특정 동영상 플랫폼에 제약을 받지 않으며 본인이 익숙한 플랫폼(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등)에 '황금마우스'라는 영상 제목과 '#황금마우스, #KSCA, #희래, #케이스타즈플랫폼, #스탠드업코미디' 등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 후, 업로드 영상의 링크주소만 예선 참가 공식사이트에 보내면 된다.

'황금마우스'는 온라인을 통한 예선전(6월 26일까지), 대회공식홈페이지를 통한 본선전(7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을 거쳐 오프라인 결선전(8월 12일)을 통해 1위, 2위, 3위를 선발한다. 예선전은 온라인 영상 제출 후 각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들이 심사한다.

'황금마우스' 심사위원장은 코미디언 임하룡이 맡았으며, '개그콘서트' 장종원 작가, 미스터붐박스(고영빈), 탤런트 김정태, 낄낄상회(유튜브100만구독채널) 등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총상금 3000만원이 수여되며 인기상, 스타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해 많은 부상이 제공된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웃음을 잃은 우리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오디션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황금마우스는 스타인플루언서와 동행하는 기업 STARS플랫폼(STARS Platform) 주관으로 진행되며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기업인 희래(주), 하나IDC, IPFS한국데이터센터, 호텔 엘리에나, 에르네 피부과&성형외과, XCA, 코발트레이, 뽀찌플랫폼, FRIDOM플랫폼, 사람과사람들 등이 협찬한다. 후원은 한류타임즈, 팍스넷, 뉴스엔미디어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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