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야외수영장 6월22일 정식 개장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오는 22일부터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상하농원이 위치한 전북 고창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됐다.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 야외 수영장은 ‘자연 속에서 품격 있는 휴식’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투숙객은 물론 방문객도 이용 가능하다. 

   
▲ 전북 고창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 6월22일부터 문 여는 파머스빌리지 수영장 전경/사진=매일유업 제공


대형풀과 유아풀은 별도로 마련했다. 최대 50M*24M 국제규격에 맞춘 대형풀은 인근 지역의 학생들이 수영연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썬배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카바나는 유료로 운영된다. 

파머스빌리지 수영장은 오는 9월 5일까지 운영한다. 6월 19~21일 사전 개장 기간 동안에는 입장권 50% 할인 이벤트도 한다.

파머스빌리지 수영장 내 파머스스낵에서는 상하농원 수제공방 레시피 피자와 공방 스낵, 고창  과일로 만든 음료와 고창산 돼지고기로 구성한 바비큐를 선보인다. 

‘상하 풀캉스패키지’도 준비했다. ‘체험형 패키지’는 수영장 입장권과 함께 파머스빌리지 숙박과 조식, BBQ디너, 스파, 농작물 수확체험, 갯벌체험, 먹이주기 체험, 레이트 체크아웃 1시간 등의 혜택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26만원부터다. 

‘휴양형 패키지’는 역시 수영장 입장권과 함께 파머스빌리지 숙박과 조식, BBQ디너, 스파, 카바나 2시간 이용권, 파머스스낵 맥주2잔 제공, 레이트 체크아웃 1시간 등으로 구성했고 가격은 24만원부터다. 

자세한 패키지 구성 내용은 상하농원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더욱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위생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하농원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