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19일 자)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 달 31일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는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등 3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주목할 점은 ‘혼돈의 장: 프리즈’ 앨범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에 5위로 진입한 점이다. 이는 데뷔 3년 차 K-팝 그룹이 세운 성적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자, 올 들어 현재까지 K-팝 아티스트의 앨범이 '빌보드 200'에서 작성한 최고 순위다.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2위, ‘빌보드 글로벌 200(미국 제외)’ 107위, ‘빌보드 글로벌 200’ 168위에 올랐다. 또 수록곡 ‘안티-로맨틱'(Anti-Romantic)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3위를 기록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후속곡 '매직'(Magic)으로 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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