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투자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신성장 동력 확보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16일 경상남도 등과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최철호 BNK경남은행 상무(사진 오른쪽 네번째),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사진 오른쪽 일곱번째), 강경성 산업통산자원부 산업정책실장(사진 오른쪽 여섯번째) 등이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재·부품·장비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경남은행 제공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열린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최철호 경남은행 상무와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를 비롯해 강경성 산업통산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유동욱 한국전기연구원 원장직무대행, 허남용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윤갑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직무대행, 이성주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본부장, 오진석 기술보증기금 경남울산지역 본부장,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12개 기관은 2030년 ‘경남 미래 모빌리티 기술산업 중심 도약’을 위한 친환경 소·부·장 기업 육성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기술과 투자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각종 정책사업 연계 등을 통한 기업의 지역 내 생산기반 구축 및 사업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경상남도는 협약기관과 △사업 발굴·추진 △플랫폼 관련 소·부·장 기업 지원사업 확대 추진 △산단 내 기업유치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기술분과 소속기관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관련 우수기업에 대한 기술평가·검증, 지원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최철호 경남은행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이자 지역산업 혁신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남은행과 경상남도 그리고 지역 금융·연구기관이 협업해 경남 미래 모빌리티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혁신기업을 전략·육성하기로 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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