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이펙스 멤버 백승이 데뷔와 동시에 첫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백승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 작품이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연출한 유제원 감독과 '왕이 된 남자'를 공동 집필한 신하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백승은 극 중 대세 아이돌 멤버 중 한 명인 이누 역을 맡는다. 남자판 국민 첫사랑이라 불리는 꽃미남으로, 싹싹하고 명랑한 성격의 캐릭터로 변신한다. 

한편, 백승이 속한 이펙스는 지난 8일 첫 EP '바이폴라(Bipolar, 양극성) Pt.1 불안의 서'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타이틀곡 '락다운'(Lock Down)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백승이 출연하는 '갯마을 차차차'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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