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위너 강승윤이 자신의 사주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오싹한 괴담에 파격적인 스토리를 더한 '막장보다 더한 현실' 특집으로 꾸며진다.

   
▲ 사진=MBC '심야괴담회' 제공


이번 '마라맛' 특집에 초대된 '괴스트'는 노래, 연기, 비주얼 삼박자를 고루 갖추며 탄탄한 팬덤 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능 아이돌 위너 강승윤이다. 

강승윤은 등장부터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귀신 이야기를 정말 무서워한다, 오늘 밤은 귀신 볼까 봐 거울도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고백한다. 

강승윤은 괴담을 들으며 다양한 반응과 시시각각 돌변하는 표정을 보인다. 급기야 그는 김숙, 황제성으로부터 "강승윤 씨, 리액션 매주 갖다 써야겠다"는 칭찬을 받는다.

특히, 강승윤은 자신의 사주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로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그는 "앨범 발매 직전 재미로 종종 사주를 본다"면서 "나는 원래도 연예인 할 팔자라고 하더라"고 말한다. 이어 "무속인이 말하길 연예인 아니었으면 무당도 될 수 있었다고 한다"고 고백한다. 

한편, 이번 '심야괴담회'에서는 이름부터 오싹한 전남 곡성의 펜션에서 생긴 일 '곡성 할머니 펜션', 며느리를 향한 악착같은 집착으로 불운을 불러온 '시어머니의 집착', 완벽해 보였던 어머니의 재혼 상대가 숨기고 있던 충격적인 비밀 '옷장 위의 여자' 등 괴담이 공개된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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