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오늘(18일)부터 광주에서 사적 모임이 8명까지 가능해진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7일 브리핑에서 "내일(6월 18일)부터 사적 모임을 현재 4인에서 8인까지 허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지역 상황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에 많은 제약이 뒤따르고 있고, 소상공인과 자영 사업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완화하겠다는 설명이다.

광주는 6월 일일 확진자 수가 한 자리를 유지하고 하루 평균 확진자 수 2.58명, 감염재생산지수 1 이하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 달 5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에 앞서 강원, 경북, 전남 등 일부 지역에서 8인까지 사적 모임을 가능하게 하는 개편안을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특·광역시 중에서는 광주가 처음으로 개편안을 시범 적용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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