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또다시 상승 마감하며, 천스닥 굳히기에 들어갔다.

   
▲ 18일 코스닥은 전일보다 12.16포인트(1.21%) 오른 1015.88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코스닥은 전일보다 12.16포인트(1.21%) 오른 1015.88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8% 오른 1004.57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우상향 흐름을 보이다 끝내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65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99억원, 111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가 3.72%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운송장비·부품, 제약은  2%대 상승률을 보였다. 디지털컨텐츠, 기타서비스, IT부품, 컴퓨터서비스, IT S/W&SVC,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IT H/W, 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 출판·매체복제, 제조 등은 1%대 올랐다.

반면 금융, 기타제조, 운송, 방송서비스, 정보기기는 소폭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일제히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3%), 셀트리온제약(3.48%), 에코프로비엠(1.92%), 펄어비스(4.23%), 카카오게임즈(3.22%), CJ ENM(0.17%), 에이치엘비(6.47%), SK머티리얼즈(1.20%), 씨젠(1.42%), 알테오젠(4.11%) 등 모두 오름세를 기록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773개, 하락종목은 548개를 기록했다. 9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8만2630만주, 거래액은 11조483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90원 오른 1132.3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