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MK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배우 카이가 공연 전문 큐레이팅 TV 프로그램 ‘공연에 반하다’의 큐레이터 겸 메인 MC로 발탁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연에 반하다’는 연극, 뮤지컬, 무용, 국악, 창, 발레, 콘서트, 개그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큐레이팅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 오후 1시 UMAX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 사진=EMK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이는 “공연 예술가로서 공연을 애호하는, 혹은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돼 매우 뜻 깊다"며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이라는 장르에 매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카이는 서울대 성악과 전공으로 학사, 석사, 박사를 수료한 클래식 엘리트다. 그는 뮤지컬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대형 뮤지컬의 타이틀롤로 활약했다. 또한 연극, 앨범, 라디오 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왔다. 

'공연에 반하다'에서 처음 소개하는 공연은 카이가 주연으로 활약 중인 뮤지컬 '팬텀'이다. 크리스틴 역의 뮤지컬 배우 김수, 마담 카를로타 역의 주아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뮤지컬 '팬텀'은 샤롯데씨어터에서 오는 27일 마지막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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