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마리아가 부모님과 서울 나들이에 나선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 딸 하자’ 12회에서 마리아는 긴 자가격리를 마친 부모님과 만난다. 

한국음식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마리아는 부모님을 모시고 평소 가장 좋아하던 선지 해장국집으로 향한다. 그는 선지의 정체를 궁금해하는 부모님들에게 "푸딩 같은 음식"이라고 설명한다. 

마리아의 말을 믿고 선지 해장국을 맛본 부모님의 반응은 어땠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후 마리아와 부모님은 북촌 한옥마을로 향해 전통 한옥을 탐방한다. 그러던 중 마리아와 부모님은 홀린 듯 미용실로 들어간다. 마리아는 미용실에서 예정에 없던 즉석 공연을 펼치며 깜짝 '효(孝)프라이즈'를 선보인다. 

   
▲ 사진=TV조선 '내 딸 하자' 제공


한편, '뽕짝꿍' 홍지윤, 김의영은 365일 쉬는 날 없이 무려 31년간 분식집을 운영했다는 트롯 어버이를 위해 연극 동아리 학생으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분식집에 잠입 후 공연 티켓을 전달하는 대담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정통 트로트를 사랑하는 트롯 어버이를 위해 특별 도우미가 출격해 홍지윤, 김의영과 함께 효도쇼를 펼친다. 

전 세계 트롯 어버이들을 위한 '상암 국제 가요제'도 열린다. 양지은은 '나포리 맘보', 별사랑은 '베사메무쵸', 김다현은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김태연은 '제3한강교' 무대를 선보인다.

가요제 1등에게는 엔딩 무대를 장식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과연 '내 딸 하자' 멤버 중 우승자는 누가 될 지 기대가 모인다. 

제작진은 “내 딸들의 다채로운 일상과 함께 청량하고 흥겨운 무대가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셔줄 것”이라며 “일주일간의 스트레스를 다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금요일 밤을 즐길 수 있는 내 딸들의 신명나는 대축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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