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김태우가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에 따르면 토크 대기실 MC 김태우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부부 아티스트 편 2부'를 끝으로 '불후의 명곡'을 떠난다.

2018년 5월부터 지금까지 3년간 '불후의 명곡'과 함께한 김태우는 해박한 음악적 지식과 유쾌한 입담으로 사랑받았다. MC와 동시에 경연자로도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보여줬으며 올해 앨범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불후의 명곡'을 떠나게 됐다.

'불후의 명곡' 마지막 녹화를 마친 김태우는 "매주 녹화할 때 놀이터 가는 기분으로 출근했다. MC를 하며 가수로서의 변화도 줄 수 있을 만큼의 감동을 준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감사했고 본업으로 돌아가 멋진 앨범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아름다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태우의 마지막 인사는 오는 26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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